'국토의 호적은 바로 지적(地籍)입니다'

2008.07.22 11:10:42

류병찬 한양사이버대학교 교수 '신편 한국지적사' 발간

“우리나라 조세제도의 근본은 토지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국토의 호적은 바로 지적(地籍)입니다”

 

행정자치부(현 행정안전부) 지적과장으로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대한지적공사 부사장을 거쳐 현재 한양사이버대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하는데 매진하고 있는 류병찬 교수.

 

류 교수가 최근 살아 움직이면서 진화 발전하는 우리나라 지적에 관한 110년의 역사를 정리한 ‘신편 한국지적사’를 발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요 기술내용은 고조선를 비롯해 부족국가와 삼국시대의 지적관련 각종 자료 및 논문 등을 분석해 우리나라 지적제도의 기원을 규명했다.

 

또한 서양의 고대 이집트, 바빌로니아, 로마, 영국 등과 동양의 고대 중국에 대한 지적제도의 기원과 발전과정을 정리했다.

 

특히 지적관련 법규, 지적행정, 지적측량, 지적교육, 지적연구, 지적공부, 지적관련 국내·외 활동의 변천사를 시대별로 기술했다.

 

마지막으로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지적제도의 발전에 공헌한 내·외국인 20여명의 학자와 기술자 등을 선정해 그 공적을 소개함으로써 후학들에게 귀감을 제공하고 우리나라 지적제도에 관한 전반적인 변천과 발전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편, 류교수는 지적분야에서는 관계와 업계의 최고위직을 역임한 정통 지적인으로 대만과 화란에서 유학을 한 후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김영기 기자 ykk95@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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