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오는 9월1일부터 10월18일까지 달포에 걸쳐 ‘2008년 근로장려세제 UCC공모전’을 개최할 계획이다.

공모주제는 근로장려세제(EITC)를 소재로 하여 웃음과 감동을 줄 수 있는 콘텐츠를  공모하게 되며 근로장려세제와 관련된 내용을 주제로 자유롭게 창작하면 된다.

근로장려세제는 열심히 일하지만 소득이 낮아 생활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정부에서 근로장려금을 지원하는 제도를 말하며 근로장려세제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국세청 홈페이지(www.nts.go.kr)의 ‘일하는 만큼 쌓이는 “행복보너스” 근로장려세제’를 클릭하면 된다.

응모자격은 제한 없으며 개인 또는 2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이면 된다.

응모분야 및 제출형식은 영상부문의 경우는 모바일, 6mm, 8mm, HD 카메라 등으로 촬영한 3분 미만의 동영상(320×240 픽셀 이상)이다.

기타부문은 플래쉬의 경우 1분 미만의 플래쉬 애니메이션(320×240 픽셀)이며 카툰이나 사진은 gif, jpg, bmp 등의 파일로 제출하면 된다.

온라인 접수는 국세청 홈페이지(www.nts.go.kr) 공지사항을 통해 참가신청서와 응모작 업로드로 하면되고 우편 접수는 참가신청서와 응모작 파일 원본을 CD로 제작하여 국세청에 소득지원과에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상내역은 최우수상(부문별 각 1명)은 상금 200만원 및 상패, 우수상(부문별 각 2명)은 상금 100만원 및 상패, 장려상(부문별 각 3명)은 상금 50만원 및 상패가 전달된다.

입상자 발표는 오는 10월 중 국세청 홈페이지에 공지 및 입상자에게 개별 통보하게 된다.

국세청 권기영 소득지원과장은 “수상작의 저작권 등 일체 권한은 국세청에 귀속되며, 공익광고 및 근로장려세제 홍보에 활용하게 된다”면서 “수상후 원본 소스를 제출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표절작품으로 판명될 경우에는 심사에서 제외되며 저작권으로 인한 분쟁시, 모든 책임은 응모자가 지게 되며 응모작품은 반환하지 않는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