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모든 술이 한자리에 모인 ‘2008 대한민국 주류박람회’가 연인원 3만여명이 참관한 가운데 24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4일간의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300여개 전시부스에 소주, 맥주, 위스키, 약주, 과실주, 전통주 등 100여개 국내 주류사의 모든 주류가 전시된 이번 행사는 우리 술의 우수성 홍보와 국내 주류산업 활성화 외에도 수출 판로 개척에 기여하였다는데 더 큰 의의가 있었다는 관계자들의 평가다.
따라서 연간 약 3조원의 세수를 담당하는 주류산업은 앞으로 국가 경제에 더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될 전망이다.
또한 코엑스 아셈홀에서 3일간 계속된 세미나를 통해 전반적인 주류산업의 발전과 건전 음주문화의 조성을 모색하고 알코올 문제 예방에 관한 다각적인 토의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