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25일 실시한 ‘제10회 열린학습동아리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에 서울청의 역삼세무서, 우수상에 중부청의 원주세무서, 부산청의 북부산세무서가 각각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역삼세무서는 ‘펜션사업자 집중관리 시스템 개발’이라는 주제발표를 했으며 우수상인 원주세무서는 ‘재산실무 길잡이제작’ 북부산세무서는 ‘재활용 폐자원 분석기법 등 프로그램개발’로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서울청 창의혁신계가 ‘납세자권리헌장 심층연구’, 대전청 개인납세2과는 ‘농지 등 감면 사후관리 전산화’, 대구청 조사1국3과는 ‘판결문 수집 및 분석 활용방안’에 대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노력상에는 서울청 노원세무서 ‘사업용 계좌제도에 안정적 조기정착’, 광주청 개인납세2과 ‘연접지역 및 직선거래 20Km이내 가능지역 알아보기 프로그램 제작’이 공동수상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수상선정’에 대해 “국세청 직원전산망인 지식관리시스템(과거 국세청 인터라넷)에서 지식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내부직원과 종전에 학습동아리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 표창자 3명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면서 “일선현장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작품들이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세청은 올 12월에 11회 열린학습동아리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