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벙글쇼’ 간판스타인 방송인 강석, 김혜영씨가 ‘물가안정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기획재정부는 28일 물가안정, 합리적 소비생활, 편승인상 방지 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처음으로 물가안정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강석, 김혜영씨는 서민대상 프로그램인 ‘싱글벙글쇼’(MBC-R)를 20년 이상 진행해 두터운 청취층을 확보하고 있으며, 깔끔하고 구수한 진행과 대중친화적력, 인지도 등이 고려되어 ‘물가안정’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물가안정 홍보대사’ 강석, 김혜영씨는 첫 공식활동으로 “글로벌 인플레이션 시대에는 물가안정이 곧 국가경쟁력”이라는 내용의 라디오 캠페인을 무료로 녹음했으며, 이 캠페인 광고는 오는 9월1일부터 30일까지 한달간 라디오 3개 프로그램을 통해 전파를 탈 예정이다.
광고 방송은 ‘KBS-1R 백운기입니다,’ ‘MBC-FM 배철수의 음악캠프,’ ‘SBS-AM 김민전의 전망대’이다.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물가는 오를 것이라는 심리가 확산되면 덩달아 오르게 되기 때문에 국민들의 심리적 안정이 중요하다”며 “강석, 김혜영씨가 홍보대사 위촉기간 동안 사명감과 자부심을 갖고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