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인천세무서(서장 주남기)는 지난 17일 국민신뢰도와 친근한 세무서 만들기 일환으로 1인1도서 180여권을 롯데캐슬골드 도서관에 전달했다.
이날 실시된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마음에 양서를 심어 줄 수 있는 책보내기 운동으로 남인천서 주남기 서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수집한 도서 180여권을 관내 남동구 구월동 소재한 롯데캐슬도서관(관장 윤여운 )에 기증했다.
롯데캐슬골드 도서관은 2008년 7월 27일 아파트 주민들이 공동으로 수집한 도서 9,000여권으로 개관했다. 아파트 단지 내 입주민 자원봉사25명이 관리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을 비롯한 주민100여명이 매일 도서관을 찾고 있다.
윤여운 도서관장은 “세금만 징수하는 세무서에서 직원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모아준 도서를 기증받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 한다”고 전했다.
한편 주남기 남인천 서장은 이날 도서관을 찾은 주민들에게 즉석에서 세무관련 상담을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