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세무서(서장 이선원)는 21일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을 찾아 봉사직원 및 마을주민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의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실시된 1사1촌 왕산면 대기리 마을을 방문해 마을주변 환경정리 봉사활동을 마무리하고 자매마을 주민들과 함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강릉서 봉사 팀과 마을주민 팀으로 나눠 축구시합을 벌였다.

이선원 강릉서장은 마을주민 팀에 합류해 선전했다. 경기 후에는 한자리에 모여 조촐한 다과를 들며 경품권추첨행사를 실시하는 등 다채롭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됐다.

김경영 마을이장은 축사를 통해 “1사1촌 자매결연 이후 감자수확, 폐비닐수거, 감자 팔아주기 행사 등 적극 협력하여준데 대하여 감사의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강릉서와 우리 마을은 친자매처럼 이어가자”고 말했다.

이선원 강릉세무서장은 “도농상생의 협력과 국민을 섬기는 세정을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세무서가 되겠으며 나아가 자매마을 농번기일손이 부족할 때는 언제든지 성심을 다해 봉사 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