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2008년도 세무직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에 최종 합격한 1천2명을 대상으로 임용관계서류를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받는다.

국세청 운영지원과 관계자는 27일 “지난 4월에 세무직 시험을 치러서 10월에 최종합격한 1,002명에 대한 임용서류를 받고 있다”면서 “임용전 교육(현행 6주)을 내년도에 실시한 뒤 일선에 배치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국세청은 공석 등 인력수급정책 등을 감안해 일선에 내년부터 배치할 예정이다.

제출서류는 신원진술서,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초본, 최종학교졸업증명서, 경력증명서, 자격증사본, 공무원채용신체검사서 등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주의사항’에 대해 “지정된 제출기간내에 서류를 제출하지 않은 경우 공무원임용령 규정에 따라 공무원으로 임용될 의사가 없는 것으로 간주한다”면서 “임용의사가 없는 경우에도 임용포기서를 작성해 제출(운영지원과)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