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바둑동호회(회장·이전환)는 11월 8일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바둑, 만남 그리고 만추여행’이라는 주제로 ‘제5회 국세청장배 바둑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국세청장배는 매년 11월 바둑을 매개로 선후배들의 만남을 이어주고, 나아가 국세가족과 세무대리인들을 초청해 수담을 나누며 상호 우의를 돈독히 하는 뜻 깊은 대회로 정평이 나있다.

이번 대회도 바둑을 좋아하는 국세공무원이나 세무대리인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기력별로 최강부와 바둑부, 사랑부 등 3단계로 나눠 스위스리그 방식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기력이 낮더라도 끝까지 둘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된다.

정낙천 대회준비위원단장은 “전국 각지에서 오는 기우들과 가족들을 맞이하기 위해 천안의 명물 호두과자와 독립기념관 견학 등을 준비하며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만추로 가는 길목에서 바둑과 함께 가을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좋을 것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