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환급금 홍보에 기관과 단체가 따로 없다”

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신광순)는 31일 경기도 수원역에서 중부지방국세청(청장·조성규)과 공동으로 ‘유가환급금’ 홍보 ‘가두캠페인’을 전개했다.

아침 7시30분부터 9시까지 출근길에 있는 샐러리맨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유가환급금’ 가두캠페인은 지방세무사회 차원에서 적극 동참한 것은 처음이다.

이날 조성규 청장과 신광순 회장은 “1천700만명, 한분도 빠짐없이 지급받으세요”라는 구호와 함께 홍보만화와 전철 포켓가이드를 나눠주며 길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조 청장은 유가환급금과 관련해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일하는 대다수 국민들에게 믿음과 희망을 주기 위해 환급대상자가 환급금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신 회장은 ‘가두캠페인’과 관련해 “한국세무사회가 대승적 차원에서 유가환급금제도를 적극 협력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차원에서 공동 홍보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이어 “중부지방세무사회 소속 지역세무사회에서도 관할세무서와 함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중부세무사회에서는 신광순 회장을 비롯해 한헌춘 부회장, 정범식 총무이사, 유장식 수원지역세무사회장, 유영조 동수원지역세무사회 간사 등 11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