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률 국세청장은 지난달 31일 7층 대회의실에서 사무관 승진내정자 102명에게 ‘사무관승진후보자과정’교육발령장을 수여했다.

이날 한상률 청장은 “그동안 땀 흘려 일한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최대한의 서기관 승진 인원을 배정했다”면서 “업무성과와 역량평가, 조직기여도 등을 고려해 본청 국장, 지방청장, 세무서장 등 각급 기관장의 추천순위를 반영해 선발했다”고 말했다.

또한 한 청장은 “국세청내 유수한 여성관리자를 육성하기 위해 ‘여성승진목표제’를 실시했으며 일선세무서 등 열악한 자리에서도 맡은바 업무를 묵묵히 수행해 왔던 직원들을 발탁했다”고 덧붙였다.

한 청장은 사무관승진후보자 102명에게 “중간관리자가 된 만큼 앞으로도 더욱 더 업무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사무관승진후보자과정에 대한 교육일정은 4~5주 정도로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