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세무서(서장 이봉렬)는 지난30일 공지천 종합운동장에서 전 직원 및 세무대리인 종사 직원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대회를 겸한 화합의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지난달28일 세정협력에 대한 양해각서 체결 일환으로 지역 세무대리인 협의회 세무사 및 소속 직원과 세무서 직원간의 결속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것.

이날 행사에는 이봉렬 춘천서장을 비롯한 이원우 춘천세무사 협의회장 및 세무사 소속 종사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세무서 팀과 세무대리인 팀으로 나눠 오후6시부터 8시까지 2시간에 걸쳐 축구, 계주, 단체줄넘기, 등 5개 종목으로 다채로운 경기를 펼쳤다.

경기대회에서 양 팀 직원들은 일과 후 모처럼 직원간의 화합과 서로 협동심을 발휘해 팀웍을 다지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경기를 펼친 끝에 세무대리인 팀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봉렬 춘천서장은 “그동안 국민신뢰도 향상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에 격려를 보내며 이번 한마음 체육대회를 통해 업무로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지역 세무대리인과 동반자적 유대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체육대회가 끝난 뒤 마련한 저녁 화합의 장에서 미리 준비한 경품을 추첨해 직원들에게 전달하는 등 세무대리인 직원 상호간의 우의를 돈독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