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서] "세무서 뒤(?)를 봐 주세요"

2008.11.06 14:35:25

○…반포세무서(서장·송찬수)는 ‘청사후문’을 허물고, 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마음으로 세무행정을 펼치고 있어 납세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반포세무서는 5일 관내 방배4동 동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문 현판 제막식'을 갖고 테이프 컷팅과 다과회 등을 통해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닫힌 문 열듯 마음도 열어 주민과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주제로 국세행정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송찬수 세무서장은 “후문을 개방해 불편을 겪던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뿐만 아니라 이웃과 가까워진다는 이점이 있다”면서 “앞으로도 신뢰받는 세정이 되도록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참석한 지역납세자들은 “지역주민의 편의와 중소 영세상인, 서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도록 후문을 개방한 반포세무서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다과회에 앞서서 지역주민 및 반포세무서 직원의 안녕을 기원하는 고사를 지냈다.

 



김영기 기자 ykk95@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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