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3일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국세청사 1층 2층과 지하1층 등에서 오전 10시부터 호후 5시까지 ‘불우이웃돕기 바자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한상률 국세청장을 비롯한 국세청 간부의 부인들도 참석해 국세청 여직원들과 함께 ‘바자회 판매활동’을 벌인다.
바자회 품목은 농산물, 화장품, 의류, 접시, 등이며 35개 업체에서 참여한다.
국세청 관계자는 “바자회 물품구매를 보다 원활히 진행하기 위해 국세청 내부전산망을 통해 사전주문을 받았다”면서 “매년 연말에 개최하는 바자회는 올해로 4번째 맞이 하고 있어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바자회 판매수익은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해 바자회 판매수익금은 한국심장재단, 돈보스코청소년센터, 서울시립 소년의 집, 나사렛의 집, 수재의연금 등 불우이웃에 전달했다.
한편, 국세청은 연말연시를 맞아 ‘나눔의 미덕’을 조용히 실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