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세무서(서장 김상진)는 지난 18일 숙원이었던 직원합숙소 증축공사를 완공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상진 서장을 비롯한 채영주 세정협의회장 및 시공사 관계자 등 직원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가졌다.

삼척세무서는 그동안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공사 시설비 4억 원의 예산을 마련해 지난 9월9일 교동 735번지 증축공사를 시작으로 현재의 건물위에 2층4실과 3층9실을 새로 증축해 총25실 증축면적 616㎡ 규모로 준공됐다.

삼척서 직원들은 그동안 숙소가 마련되지 않아 노후한 (구)청사 합숙소와 세무서 인근 원룸에서 불편을 감수하며 지내왔다. 특히 최근 신규임용직원의 증가로 직원숙소가 현저히 부족해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삼척세무서 직원숙소 증축공사를 통해 객지근무 직원들의 숙소가 해소됐으며 친환경 건축자재 소재를 채택해 깨끗하고 편리한 현대시설로 배치돼 직원들이 업무에 더욱 전념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