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국가기관으로서는 처음으로 사회봉사단을 창단해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국세청은 올해 6월14일 사회봉사단 창단을 계기로 본청과 6개 지방청, 107개 세무서에 사회봉사단 조직이 구성되는 등 2만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봉사활동 실적은 횟수로는 2천500회, 활동인원은 3만3천명(국세청 직원의 165%)이 참여했다.
또한 국세청 사회봉사단 홈페이지를 9월1일 구축했으며 사회공헌 코너(국세지)를 5월에 개설하는 등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그간 국세청 사회봉사단은 국세청 재난구호대 조직 80명과 훈련을 실시했으며 봉사활동 주관 비영리법인단체를 설립했다.
또한 국세청 ‘사회공헌의 밤’ 행사를 통해 사회공헌 관련 포상, 수기 및 사진 모음, 공부방 아이들 초청, 사회공헌 문화제 실시하고 있다.
국세청은 이같은 다양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하면서 외부봉사 단체와의 협약 및 대·내외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아름다운가게, 실종아동전문기관 등 외부 공익단체와 협약을 맺고 국세청 직원들이 수집한 재활용 물품 2천500점을 전달했다.
직원 1만4천명이 1인1도서 희망의 도서 수집활동을 전개해 공부방 및 마을도서관에 1만9천권을 기증했다.
위아자 나눔장터에 5천200여점을 판매해 거둔 800만원을 기증했으며 직원 가족 230명과 함께하는 수확봉사, 의료봉사, 어르신 영정사진 및 온천나들이 등 사랑의 가을걷이를 실시했다.
사랑의 집짓기 행사인 해비타트봉사는 지난 6월부터 시작해 11월에 입주식을 가졌으며, 경기 북부지회 최다 인원 참가로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부가세신고 종합소득세 신고 등 각종 신고 안내문에 실종아동 얼굴을 게재하고 있으며 국세청 홈페이지에 ‘실종아동찾기운동’ 배너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종로구 소재 공부방의 저소득층 아동을 지원하고 있는데 어린이날 초청, 세금교실 운영, 도서 전달, 취미 문화교실 등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