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2일 ‘2009 회계연도’ 개시와 동시에 예산조기집행 지원을 위해 일반회계 국고자금 3조7천억원을 배정했다.
일반회계 월평균 자금배정규모는 16조4천억원으로 금융위원회 1조4천600억원, 기획재정부 400억원, 중소기업청 8천392억원, 국토해양부 5천억원, 국방부 등이 8천685억원 등 3조7천77억원이다.
자금은 한국산업은행 출자 6천500억원, 중소기업은행 출자 3천600억원, 한국자산관리공사 출자 3천억원, 한국주택금융공사 출자 1천500억원, 한국수출입은행 출자 400억원 등 5대 국책금융기관 출자에 1조5천억원을 배정했다.
신용보증기관 출연은 5천624억원, 한국도로공사 출자 2천768억원 등 6천억원 등 조기집행 재원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기타 조기집행지원을 위한 국고자금은 5일부터 본격적으로 배정해 경제난국 극복에 재정이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상반기 중 예산(일반+특별회계) 247조9천억원의 62.5%수준인 154조9천억원을 배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