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국세청 직원인사 '초읽기', 어디쯤 와 있나

2009.02.19 09:39:19

국세청 6급이하 직원에 대한 정기인사 작업이 ‘초읽기’에 들어갔고, 인사규모도 상당히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발령시기에 대해 궁굼해 하는 사람이 많다.

 

일선 세정가에서는 인사와 관련된 ‘서장회의’가 지방청 단위로 이번주 경에는 있을 것으로 예상하는 분위기가 높다.

 

현재까지 상황을 정리하면 인사시기는 2월26일자 설이 중론이며, 이를위해 2월19일에 지방청별로 서장회의를 열어서 직원인사에 대한 내부기준과 함께 인사리스트를 건네받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일선 기관장들은 지방청장과 운영지원과장(인사파트 포함)이 함께 인사관련 회의에 참석한 뒤 부여된 ‘인사지침’을 시달받고 각자의 세무서로 직행할 예정이다.

 

일선 서장들은 각 세무서에 배치된 운영지원과장을 비롯해 각 과장들과 함께 밤샘(?) 인사작업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빠르면 20일 오전까지 지방청에 인사작업의 결과물을 보고하고 수정사항이나 미비사항은 20일 오후 보완을 거쳐 거의 마무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일선 기관장들의 인사작업을 넘겨받은 지방청 인사파트는 토요일(21일)과 일요일(22일)에 걸쳐 일선서장들이 작업한 인사내용을 ‘인사지침’대로 제대로 이행됐는지 여부를 꼼꼼히 살피는 검토작업에 들어가게 된다.

 

그러면 2월 23일과 24일 경에는 국세청 6급이하 직원인사가 대내외 발표되고 국세청 직원들이 사용하는 컴퓨터의 사용자 비밀번호 등이 새롭게 교체되고 부임(26일 예정)하게 될 예정이다.

 



김영기 기자 ykk95@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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