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광조 부산지방국세청장은 12일 오전 10시30분 통영세무서(서장ㆍ곽길수)를 순시, 직원들에게 일일이 악수하며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곽길수 통영세무서장으로부터 금년도 업무현안 등을 보고 받고 직원과의 대화의 시간을 갖고 건의와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 부산청장은 “거가대교 개통에 따른 세원의 이동에 대비, 증가가 예상되는 민원인에 대해 불편함이 없도록 사전에 준비하고 직원 모두가 합심해 납세자에게 정성을 다하는 세무서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또 “내년부터 시행되는 전자세금계산서제도에 대해 모든 납세자가 이를 알고 잘 이행할 수 있도록 홍보와 안내에 힘쓸 것”을 지시했다.

직원과의 대화시간에는 일정기간 이상 근속한 7급 직원이 퇴직 직전에는 특별승진으로 6급으로 임용함으로서 장기 근속자에 대한 사기 진작과 체납액정리를 효율적으로 집행하기위한 체납액정리 전담부서의 신설 등을 건의했다.

송광조 부산지방국세청장은 이후 오후 1시40분부터 거제지서를 순시하고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