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산서] 임시청사에서 업무시작

2010.12.17 15:29:03

 

서부산세무서(서장ㆍ정정룡)가 청사 신축공사로 지난 6일 서구 아미동1가 1번지 KT빌딩(구 KT전화국)으로 청사를 이전해 업무를 시작했다.

 

 

17일 서부산세무서에 따르면 서구 서대신동 2가 288번지 기존청사는 건립된 지 40여년이 돼 낡고 업무시설 및 주차공간이 협소해 원활한 업무처리와 민원인 주차불편 등이 초래돼 청사 신축이 제기 돼 왔다.

 

신축청사 기공식은 주위 주택의 보상협의가 끝나는 대로 내년 3~4월경부터 청사를 헐고 신축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며, 공사기간이 끝나는 2012년 10월 이후까지 현재 이전한 청사에서 업무를 보게 된다.

 

서부산세무서가 임시로 둥지를 튼 KT빌딩은 지하철 1호선 토성역 2번 출구(1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세무서 관계자는 “서부산세무서는 KT빌딩 지하층과 2~3층, 5~6층 등 총 5개층을 임대해 사용한다”며 “부서별 전화번호는 기존 번호를 그대로 사용한다”고 밝혔다.

 

임시청사 지하층에는 탁구장, 헬스장 등 체육시설과 샤워실 등을 갖춰 직원들의 복지시설을 마련했다. 2층 납세자보호담당관실, 3층 부가가치세과, 소득세과, 5층 재산법인세과, 조사과, 6층 서장실, 운영지원과 등이 각각 위치하고 있다.

 

정정룡 서장은 “새로 들어설 신청사 건물 면적은 현 청사보다 넓어 신청사가 완공된 후에는 납세자에게 보다 쾌적한 공간에서 양질의 국세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전 직원에게 임시청사에서 민원 편의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부산=임순택 기자 news@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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