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세관] 부산지역 11월 무역수지 3개월 연속 흑자

2010.12.23 09:40:45

 부산ㆍ경남본부세관은 11월 부산지역 수출입 동향분석 결과 수출이 10억8900만 달러, 수입은 10억8800만 달러로 무역수지 100만 달러를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출의 경우 고가 선박 수출이 지난달에 비해 60% 대폭 증가하고 자동차 및 철강제품이 전월에 비해 각 12% 감소해 전체 수출액은 전월에 비해 5% 감소했다.

 

 수입은 지난 9월 이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달에 비해 원자재, 자본재, 소비재가 각 4~11% 증가해, 수입액은 지난달 대비 6% 증가에 그쳤다.

 

 무역수지는 100만 달러 흑자로 3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 수출은 중화학 공업제품 중 선박은 지난달에 비해 60% 증가했으나, 자동차 제품ㆍ부품 및 철강제품이 지난달에 비해 각 12%씩 감소, 전체 수출은 지난달에 비해 5% 감소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 증가했다.

 

 품목별 수입은 지난달에 비해 원자재는 4%, 자본재는 5%, 소비재는 11% 각각 증가해 전체 수입은 지난달에 비해 6% 증가한 수치로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 증가한 수치이다.

 

 지역별 수출은 EU 등 대 선진국으로의 수출이 지난달에 비해 35% 증가했으나 일본, 미국으로 수출은 한 자릿수 감소해 지난달에 비해 15% 감소한 3억2,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개도국은 동남아, 중남미로 수출은 지난달에 비해 각 17%씩 감소했으나 중동으로 수출이 18% 증가해 지난달과 동일한 7억67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역별 수입은 EU, 일본 등 대 선진국으로부터 수입이 지난달에 비해 두 자릿수 증가해 지난달에 비해 12% 증가한 5억7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동남아, 중국으로의 대 개도국 수입은 지난달에 비해 5~13% 증가했으나 중남미로부터 수입은 45% 감소해 지난달에 비해 1% 소폭 감소한 5억1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부산=임순택 기자 news@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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