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에서는 임직원들이 가족들과 함께 뮤지컬을 관람하는 가족중심의 문화 송년행사를 개최했다.

STX조선해양, STX엔진, STX중공업, STX메탈, STX건설, 포스텍, SMC 등 STX그룹 경남지역 계열사 임직원 및 선주/선급, 협력사 직원 등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를 관람한다.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는 박상원, 바다, 박해미 등이 출연하는 2시간 20분 가량의 인기 뮤지컬로 회사에서는 임직원들을 위해 모두 6회의 공연을 준비했다.

꿈을 향한 열정과 도전을 주제로 하는 이번 뮤지컬은 ‘창의와 도전’이라는 STX그룹의 기업이념과도 잘 맞을 뿐만 아니라, 임직원들이 경쾌한 탭 댄스, 거대한 동전 위에서 춤추는 코인댄스, 트럼펫의 재주 연주 등을 즐기며 연말을 흥겹게 마무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STX조선해양 김상욱씨는 “평소에 유명 연예인들이 출연하는 뮤지컬을 볼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었는데 이렇게 회사에서 좋은 공연을 마련해주어 어느 때보다 뜻 깊은 연말을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