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행장ㆍ이장호)은 KOSPI200지수 변동률 조건에 따라 최고 연 7.5%와 14.2%의 수익률 달성이 가능한 ‘부은지수연동정기예금(ELD)’ 상품을 26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KOSPI200지수 변동률 조건에 따라 두 가지 종류로 나눠 판매한다.

하나는 지수가 만기에 신규지수 대비 3%이상 상승한 경우 연 7.5%의 이자를 지급하고, 3%미만 상승하거나 하락시에도 원금을 보장하는 상품이다.

또 다른 상품은 양방향 수익추구형으로 가입기간 중 KOSPI200지수 상승률이 20%초과하거나 하락률이 -20% 초과한 경우 연4.5%로 이자가 확정된다.

만기지수 상승률이 0% ~ 20%인 경우 상승율에 따라 최고 연 14.2%까지 지급하고 반대로 하락률이 0% ~ -20%인 경우 하락률에 따라 최고 연 6.0%까지 지급하는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가입기간은 1년이며, 300만 원 이상 가입할 수 있고 모집한도는 상품별로 각각 200억, 300억원으로 선착순 판매한다.   

부산은행 수신기획부 이재범 부장은 “다양한 고객성향에 맞추기 위해 2종류의 신상품을 동시에 출시하게 됐으며, 지수연동정기예금이 최근 높은 수익률을 보임에 따라 좋은 재테크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