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세관(세관장ㆍ방인성)은 3일 오전 9시 3층 강당에서 ‘제45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건전한 납세문화를 조성하고 관세공무원의 사명감을 고양하는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

이날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이 큰 우수공무원 김원상(해양수산ㆍ6급)과 박영란(관세ㆍ9급)씨가 기획재정부장관 표창과 부산본부세관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방인성 세관장은 “국민의 성실납세와 세정협조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납세자의 권익보호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고객만족 1등세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생과일 수입업체인 한국델몬트후레쉬프로듀스(주) 강근호 대표이사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45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한국델몬트후레쉬프로듀스(주)는 1999년 설립 후 12년간 지속적인 성장으로 열악한 환경의 국내 농산물시장에서 최고품질의 다양한 수입과일을 선보이며 철저한 신용을 기본이념으로 업계 선두로 자리매김하는 한편 지난해 관세 등 322억원을 성실히 납부해 국가재정 확보에 크게 기여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