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제45회 납세자의 날’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부산진세무서는 업체별 특성에 맞는 개별분석 및 성실신고 안내 등으로 자진납부세수를 극대화해 세입예산을 안정적으로 확보함으로써 세입징수기관 본연의 업무에도 충실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부산진서는 매월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본부’를 찾아 자활활동을 지원하며, 지난 연말에는 전 직원들이 불우시설에 기증할 생필품 모으기 운동을 전개해 의류ㆍ학용품 등 약 400여점의 위문품을 마련, 청학모자원에 기증했다.

또 명절마다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을 찾아 성금을 전달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 서 왔다.

아울러 납세자에 대한 신뢰도 제고에도 노력해 납세자 신뢰도 평가에서도 지난해 부산청 1위를 달성하는 업적을 이룩했다.

부산진세무서는 이인수 서장이 부임한 이래 기본업무의 충실한 집행과 납세자를 섬기는 자세로 국세행정을 집행해 모든 분야에서 골고루 성적을 냈다.

지난해에도 연말정산 업무평가 전국 1위, 하반기 학습동아리 활동실적 부산청 2위, 전국 세무관서 조사 분야 연찬회에서 우수사례 발표 1위, 부가가치세 면세사업자 사업장 현황 신고율 부산청 1위 등 뛰어난 성과를 나타냈다.

이인수 서장은 “모든 업적이 화목한 직장 분위기속에서 직원 모두가 역할 분담을 성실히 수행한 결과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격려했다.

이 서장은 “평소에도 모든 조직이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조직 구성원의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평소 업무 집행 시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직원들이 업무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진세무서는 지난해에도 우수관서로 선정돼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올해에도 화목한 직장분위기 속에서 납세자를 섬기는 자세로 모든 업무에 대한 역량을 극대화하기로 다짐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