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銀, 부산ㆍ울산ㆍ경남 197개 우수 상권 대출상품 출시

2011.03.30 14:04:14

 

부산은행은 부산과 울산, 경남 지역의 우수 상권에서 영업하고 있는 자영업자를 위한 ‘BS문전성시 대출’ 상품을 출시해 31일부터 1,0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해당지역은 부산 북구 덕천역 뉴코아 인근과 해운대구 세이브존 인근, 김해세무서 사거리, 울산대 바보사거리 인근 등 부산ㆍ울산ㆍ경남 지역 197개 중심 상권이며 부산은행 여신기획부가 소상공인진흥원의 상권지도를 바탕으로 선정했다.

 

 

이번 대출상품은 크게 신용대출과 부동산 담보대출로 구분해 운용된다. 신용대출의 경우 신용등급의 승인 구간을 확대하고 담보대출의 경우 법적으로 공제하는 상가 소액보증금 발생액의 50%를 추가 지원하는 등 대출한도를 기존 자영업자 대출보다 10%가량 늘렸다.

 

 

최대한도는 신용대출의 경우 1억원, 담보대출의 경우 20억원이며 신규 창업의 경우에도 최대 4,000만원까지 신용대출이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신용대출의 경우 6~7%대로, 담보대출의 경우 5%수준의 금리가 적용돼 기존 자영업자 대출보다 0.2~0.5% 가량 낮아졌다. 은행자체 감정수수료 및 신용평가수수료도 면제되며 대출한도와 승인여부도 부가세 공급증명원이나 재무제표 등 소득이나 매출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제시하면 바로 확인 가능하다.

 

 

본인이 영업하고 있는 지역이 해당 상권에 포함되는지 여부는 가까운 부산은행 영업점에 문의하면 되고 해당 상권에 포함되지 않더라도 상가 권리금이 3,000만원 이상이거나 토지이용계획원에 용도지역이 중심상업지역인 경우도 대출대상에 해당된다.

 

 

이경렬 부산은행 여신부장은 “부ㆍ울ㆍ경 우수상권의 자영업자에게 필요자금을 저렴한 금리로 간편하게 지원하기 위해 이번 대출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 대출을 받는 모든 고객은 부산경제 진흥원에서 실시하는 20만원 상당의 창업 및 경영컨설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부산=임순택 기자 news@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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