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행장ㆍ이장호)이 13일부터 8월말까지 환전이나 송금할 경우 최고 80%까지 환전수수료를 할인한다고 밝혔다.

미국달러화, 일본엔화, 유로화는 70%까지, 기타 통화의 경우 50%까지 할인된다.

특히, 인터넷 공동환전을 이용하면 최대 80%까지 수수료를 아낄 수 있다.

여행자수표를 포함해 미달러화 기준으로 500 달러 이상을 환전하면 최고 1억 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는 여행자보험에도 가입해 준다.

사은행사 기간 중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300달러 이상 환전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등 1명에게는 스마트TV를 2등 5명은 IPAD2, 3등 5명은 노트북 등 총 71명에게 경품을 증정한다.

부산은행 김원태 외환업무실장은 “부산은행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업계 최고의 환전 할인율로 타 은행과 차별을 뒀다”며 “등락폭이 커지는 최근 환율추세를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저렴한 시기를 택해 미리 외화를 확보해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