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ㆍ경남본부세관(세관장ㆍ서윤원)은 24일 ‘규제개혁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하고 우수제안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경진대회는 세관행정에 대한 고객 의견 수렴과 규제개혁 아이디어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2,000여 명의 세관행정 고객 및 홈페이지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지난달 30일부터 12일까지 2주간에 걸쳐 진행됐다.
세관은 각 분야 전문요원들로 ‘아이디어 심사단’을 구성, 제출된 아이디어를 심사했으며, 그 결과 ‘재수출 이행보고 담보해제 자동처리 방안’을 제시한 전재만씨와 ‘외국선용품 하선 절차 개선안’을 제시한 강봉조씨를 우수제안자로 선정하는 등 총 17명을 장려상, 참가상 등 수상자로 선정했다.
서윤원 부산경남본부세관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고객수요 중심의 관세행정으로 전환하는 계기로 삼아 행정 수요자의 편익이 최대한 증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밝히고 “세관행정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