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환(前 북광주세무서장) 세무사가 오는 11일 세무회계사무소 개업소연을 갖고, 국세청과 납세자간의 가교역할을 위한 제2의 인생을 출발한다.
지난달 28일 북광주서장을 끝으로 32년간 봉직했던 국세공무원직을 마감하고, 세무대리계에 첫 발을 내디딘 위덕환 세무사<사진>는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납세자의 권익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세정발전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개업일성을 밝혔다.
위덕환 세무사는 전남 장흥 출신으로 광주고를 졸업하고, 지난 78년 7급 공채로 밀양세무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광주서 조사과장, 서광주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광주청 개인납세1과장, 조사1국 1과장, 납세자보호담당관 등 주요보직에서 탁월한 역량과 실력을 발휘했다. 지난 07년 8월 서기관으로 승진한 위 서장은 목포서장, 북광주서장 등을 역임하고 명예퇴직했다.
<개업소연>
일 시: 2011년 7월 11일(월) 오전 11시30분~20시
장 소: 광주 서구 화정동 783-23 추선회관 301호
연락처: 062)367-43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