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세관(세관장ㆍ박병도)은 지난달 30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마산 애육원’을 방문, 직원의 자율적인 모금을 통해 마련한 위문품과 성금을 전달했다.
마산 애육원은 1952년에 설립해 사회복지시설로 지정됐으며, 현재 유아부터 대학생까지 약 50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또한 관할구청의 협조를 얻어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사회적 소외계층과 어려움을 함께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박병도 마산세관장은 보육원 원장과 시설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어려움에 처한 아이들을 따뜻하게 보살펴 줘 감사하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