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행장ㆍ이장호)이 고객의 이자 변동 부담을 줄여 주기 위해 고정금리형 혼합금리 주택담보대출 상품인 ‘BS 357 금리안심 모기지론’을 마련해 20일부터 판매에 들어갔다.
‘BS357 금리안심 모기지론’은 대출 취급 시 고정금리 적용기간 3년, 5년, 7년 중 1가지를 고객이 선택하고 선택한 기간 중에는 고정금리가 적용된다.
또 고정금리 적용기간 만료 후에는 잔여 대출기간 동안 잔액기준 COFIX 변동금리로 전환되는 금리혼합형 상품이다.
대출기간은 10년 이상 30년 이내이며, 상환방식은 분할상환방식이고 대출기간의 1/3범위 내에서 최장 5년까지 거치가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고정금리 적용기간이 3년 및 5년제의 경우 연 4.85%~5.47%이고, 7년제의 경우 연 5.10%~5.72%가 적용된다.
특히 거치기간이 없는 분할상환대출을 선택할 경우 0.20%p가 우대된다.
부산은행 이경렬 여신기획부장은 “기존 고정금리상품인 ‘u-보금자리론’과 더불어 금리 혼합형 주택담보대출 출시에 따라 고객들의 선택 폭이 크게 확대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보다 다양한 상품 개발을 통해 가계부채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