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행장ㆍ이장호)이 23일 부산은행 범일동별관 8층에서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성공적 개최와 운영을 위해 부산국제영화제조직위에 3억 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은 발전기금 외에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노트북, 프린터 등 280대 분량(4억원 상당)의 전산기기도 함께 제공해 영화제 운영을 지원한다. 

또, 2007년도부터 올해까지 5억 원 이상의 스폰서에게 주어지는 골드프리미어스폰서 자격도 부여받고 있다.  이밖에 시민들과 함께 하는 영화제를 위해 부ㆍ울ㆍ경 시민 5,000명도 11일, 12일 이틀에 걸쳐 영화의 전당에 초청해 일본영화인 ‘별을 바라보는 개’와 국내 애니메이션인인 ‘마당을 나온 암탉’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다음달 6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는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28일 오전 9시부터 부산은행 전 영업점 및 폰뱅킹, CD/ATM을 통해 일반상영작 예매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