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세관(세관장ㆍ김학용)은 지난 6일 세관밀수감시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밀수동향을 파악해 필요한 정보를 교환하기 위해 명예세관원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명예세관원 제도란 일반국민과 생산자, 세관주변 업무 관계자들이 관세행정 전반에 걸쳐서 세관을 지원하는 제도로 양산세관은 보세창고 운영인, 보세운송업자, 유통업 종사자 등 7명을 명예세관원으로 위촉ㆍ운영하고 있다.

양산세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불법ㆍ부정무역 특별단속 추진과제 및 적발사례를 소개하는 한편 최근밀수수법, 밀수동향, 신고요령 등 밀수감시 단속활동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여 명예세관원의 적극적 활동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최근 개정된 보세화물 규정 등 관세법 주요 개정내용에 대한 안내와 더불어 규제개혁 관점에서 관세행정 전반에 대한 토의 및 의견 개진 등이 활발하게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