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세관(세관장ㆍ윤형구)은 지난 14일 관내 수출입업체 관계자 및 관세사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입지원을 위한 민관합동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실무담당자에게 난해하고 복잡한 사례(품목분류 등)를 선별, 창원세관 규제개혁T/F팀에서 16개 항목으로 이해하기 쉽게 발표해 통관업무의 저변지식을 확대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두산DST 유치돈 차장은 “간담회가 수출입기업-세관간의 다양한 정보교류 및 상호 이해증진에 많은 도움이 됐으며, 세관의 헌신적인 지원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창원세관은 그동안 관내 수출입업체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규제발굴탐사활동 등을 펼쳐 업체의 애로사항 발굴 해소에 노력해 왔다.  

윤형구 창원세관장은 “실무담당자의 요구는 즉시 수용해 대안을 제시하며, 사후관리(FeedBack)까지 하는 고객에 대한 무한책임 관세행정을 지속할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