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산세무서(서장ㆍ조태복)는 지난 8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1사1촌 마을인 김해 가산마을을 찾아 마을사람들과 함께 대보름 축제를 가졌다.
김해 가산마을 사람들은 지난해 10월 1사1촌으로 맺어진 중부산세무서 직원을 초청, 윷놀이, 달집태우기 등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서로의 발전을 기원하며 화합한마당 잔치를 벌였다.
이 자리에서 최근 자유무역협정에 따른 농촌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양도소득세 등 생활세금 상담을 즉석에서 하기도 했다.
가산마을 사람들은 “전 직원들의 지역특산물 공동구매로 가산마을의 소득증대를 위해 많은 배려를 해준 중부산세무서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답했다.
조태복 서장은 “자매결연을 계속 추진해 납세자의 날 행사에 초청, 농촌 일손돕기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교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가산마을에서 고마움을 표하기 위해 마을 특산품인 가지와 쌀을 기증받았는데, 중부산세무서 직원들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