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세관] 남영일 세관장 취임식

2012.02.24 10:06:25

 

남영일 세관장<55ㆍ사진>이 23일 제6대 통영세관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남 세관장은 취임식에서 “통영항이 외항 선박들의 잦은 출입과 횟감용 수입활어의 70%이상 통관되고 있다”며 “지역 업체의 애로사항, 규제개혁 등 업무만족도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세수는 1조2천억으로 작지만 수출현장의 대들보로서의 역할이 크다”며 “열린 마음으로 수출입업체와 활발히 소통하고, 고객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적극 지원해 경쟁력을 키워나가겠다”며 직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경북 의성 출신인 남 세관장은 79년 9급 공채, 김해세관 통관지원과, 부산세관 세관운영과, 부산세관 감사담당관, 양산세관 납세심사과장을 거쳐 부산세관에서 잔뼈가 굵은 세관통으로 감사관실에서 근무한 경력 등으로 공사구분이 분명하고 세관업무에 두루 밝은 진짜 세관인이라는 평이다.

 

가족으로는 부인과 1남 1녀의 자녀를 두고 있다.

 



부산=임순택 기자 news@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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