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주류도매업협, ‘2012년 정기총회’ 성료

2012.02.27 10:26:51

 

부산지방종합주류도매업협회(회장ㆍ최수옥ㆍ(주)남성상사)는 24일 부산시 사상구 파라곤호텔에서 ‘2012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감사보고 및 결산, 예산안 승인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최수옥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우리회원님들 업계 발전을 위해 적극 힘을 보태주신데 대해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주류제조업자의 내구소비재 공급 금지규정 폐지와 T/O제 유지로 회원사의 면허권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기획재정부의 ‘수입주류면허업자의 전업규정 삭제와 소매 겸업을 허용한다’는데 대해 반대하는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중앙회와 전 회원사 여러분의 단합으로 좋은 결과를 있었다”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가짜 양주의 유통 근절과 세금탈루를 막기 위한 무선인식기술(RFID) 국책사업이 올해 10월1일부터 전국적으로 확대 실시됨에 따라 이 사업이 완전히 정착되도록 우리 모두가 더욱더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그는 또 “과다한 내구소비재의 공급을 지양하고, 지입차 운영과 과다경쟁을 없애기 위해 회원사에 협조로 좋은 성과를 이루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최수옥 회장은 올해 중점사업으로 “▲국가시책의 지도ㆍ홍보 ▲종합주류도매업 면허권 보호 ▲제도개선으로 회원사의 권익보호 ▲무선인식기술(RFID) 확산으로 주류거래질서 확립 ▲중앙회와 연대해 주류수입업자의 소비자 직판저지 ▲회원사의 자발적인 윤리 경영에 동참, 실천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부산주류협회 회원들과 대선주조(주) 조용학 사장과 하이트맥주(주) 윤용수 상무, 오비맥주(주) 최상범 이사, (주)무학 홍순환 상무, (주)골든블루 김봉유 이사 등 제조사 임원과 지역 지점장들은 상호협력을 다짐하면서 주류유통질서 확립 등 거래질서를 바로 잡아나가는데 뜻을 모았다.

 


 



부산=임순택 기자 news@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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