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세관] ‘한ㆍ미 FTA 특별통관 지원대책’ 선포

2012.03.12 09:11:29

 

부산ㆍ경남본부세관(세관장ㆍ서윤원)은 지난 8일 부산세관 대강당에서 FTA특별지원대책팀 69명과 유관기관, 미국 상대 수출입업체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 FTA 활용 특별통관 지원대책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15일부터 발효되는 한-미 FTA에 맞춰 ‘특별통관지원 대책팀’의 출범을 공식 선포하고, 대미 수출기업이 FTA 활용역량과 발효 초기부터 경제적 효과를 가시화할 수 있도록 관세행정 역량을 대 기업 총력지원 체제로 전환코자 전국 6개 본부세관 및 평택직할세관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특별 통관지원 대책팀은 부산세관 및 산하세관에 각각 1개팀, 총 12개팀(69명)이 한-미 FTA발효일로부터 6월 30일까지 100일간 24시간 활동하게 된다.

 

부산세관은 지난 12월부터 3개월간 관내 미국 상대 수출업체에 대해 1대 1 맞춤형 컨설팅 실시(650개업체)와 CEO대상 서한문 발송(740개업체), FTA설명회 개최(13차례 537개업체), 한-미 FTA 활용 매뉴얼 책자ㆍ리플릿 배포 등 한-미 FTA활용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해왔다.

 

또 한-미 FTA 발효 후 100일간을 특별 통관지원 기간으로 정해 임시개청을 상시 허용하는 등 대 미 수출입화물의 특혜통관과 FTA 활용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하고, 통관애로 및 불편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해결할 수 있도록 ‘한-미 FTA 민원해결팀’도 24시간 운영할 예정이다.

 


 



부산=임순택 기자 news@taxtimes.co.kr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