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행장ㆍ이장호)은 13일 오전 출근길 부산시내 12곳에서 ‘봄 받아가세요! 나눔으로 함께하는 행복한 희망의 봄’이라는 슬로건으로 시민들에게 꽃씨 11만개를 나눠 줬다.
부산시가 추진 중인 ‘저탄소 명품 그린부산 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나눠준 꽃씨는 과꽃과 상추씨앗으로 출근길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서면 롯데백화점 앞과 문현교차로, 수영교차로, 연산교차로 등 출근자가 많은 지역에서 오전 8시부터 1시간가량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부산은행 임직원 3,000여 명과 부산시 공무원 등이 참여했다.
부산은행 마케팅부 강상길 부장은 “이번 꽃씨 나누기 행사는 어려운 경제 속에서도 희망의 꽃씨를 뿌려 어려움을 극복하고 나눔으로 함께하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자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