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세관(세관장ㆍ박병도)은 지난 7일 개청 113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자매결연마을인 경남 고성군 이곡마을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20여명의 직원이 고사리 꺾기 등 농촌일손을 돕고 마을의 자랑거리인 갈모봉 산림욕장을 찾아 쓰레기 줍기 등 자연보호활동을 실시했다.
또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고, 마을회관에서 정보화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컴퓨터 4대를 설치해 선물했다.
이 마을 주민 최영변(63세)는 “군청에서 실시하는 IT교육을 회관에서 받을 예정이다”며 “교육에 대한 기대에 부풀어있다”고 말했다.
마산세관은 올해 113주년을 기념해 팔용산 환경정화활동, 1사1촌 자매결연마을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사랑의 단체헌혈, 지역학생 세관견학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