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당세관] 인도네시아산 의약품 등 밀수 3명 적발

2012.05.23 09:37:31

 

용당세관(세관장ㆍ박종승)은 최근 인도네시아산 감기약 등 의약품 및 식료품 등 시가 1억원 상당을 국내로 밀반입해 유통시킨 김모(50ㆍ여)씨 등 3명을 관세법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5차례에 걸쳐 인도네사아산 감기약 등의 의약품, 식료품, 담배 등을 인도네시아 정상 수입화물에 은닉해 밀반입한 후 밀수품 유통책 이모(41)씨를 통해 시중에 유통시킨 혐의다.

 

 

세관 조사결과 김씨는 정상적인 수입화물에 은닉하는 수법 외 개인이 섭취할 의약품인 것처럼 속여 핸드캐리 및 국제특송품(EMS)으로 밀수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세관은 경기도 모 사업장에서 밀수입한 감기약 등의 의약품, 담배 등을 증거물로 압수하고 창고직원 조모(37)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 이와 유사한 밀반입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부산=임순택 기자 news@taxtimes.co.kr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