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환 부산지방국세청장은 2012년 종합소득세 확정신고와 근로장려금 신청 기간(5.1∼5.31)을 맞아 22일 서부산세무서(서장ㆍ강수구)를 방문, 신고현장을 점검했다.
부산국세청에 따르면 이날 이 청장은 “납세자가 국세청 홈택스 및 스마트폰으로 종합소득세를 전자신고하거나 휴대전화로 근로장려금을 신청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이 청장은 “올해도 종합소득세 신고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성실신고확인제’를 무리 없이 집행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이 청장은 각과 순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신고업무에 매진하고 있는 일선 직원들을 격려하고, 신고창구를 찾은 내방객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불편한 사항은 없는지를 자세히 물어본 후 납세자들 의견을 청취하는 등 신고현장을 확인했다.
강수구 서부산세무서장은 이 부산청장의 순시에서 “소득세 신고 및 상반기 체납정리 등 현안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하겠다”고 보고하고 “신고현장에는 납세자가 불편 없이 순조롭게 처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전환 부산청장은 서부산세무서 청사 신축현장을 들러보고, 직원들을 격려하고 공사현장의 안전관리 및 감독에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