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세관(세관장ㆍ김황수)은 지난 4일 창원대학교 경상대학 강당에서 무역학과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FTA실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무역학과 학생들에게 대학에서 배운 이론에 실무를 접목시켜 FTA실체와 필요성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그간 FTA활용 극대화를 위한 관세행정의 패러다임 시현 등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최천식 통관지원과장은 “동시다발적으로 이루어진 FTA체결로 그 옛날 몽골제국이 차지한 전 세계육지면적의 16%에 버금가는 경제영토를 차지했고, 이러한 기회를 발판삼아 지속가능한 선순환 성장구조로 재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가한 한 학생은 “이번 기회를 통해 FTA 본질이해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글로벌한 관세행정을 보고 관세직공무원 시험에 도전하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