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분류와 과세 평가 등 관세청의 기업심사 강화방침에 발맞춰 납세자의 권익보호를 위한 관세사회의 회원교육이 강화된다.
한국관세사회는 전국 회원을 대상으로 '기업심사에 대비한 전문교육'을 실시키로 하고, 이달 17일부터 내달 25일까지 서울과 부산지역에서 교육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사진>
|
관세사회 관계자는 "관세청의 기업심사 강화방침에 따라 회원들의 자율심사대리업무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이번 전문교육과정을 통해 관세사의 기업심사능력을 배양하는 등 납세자의 권익을 적극적으로 보호해 나갈 계획이다"고 교육개최 배경을 밝혔다.
관세사회에 따르면, 이번 개최되는 전문교육강좌에는 총 15과목 56시간이 배정되며, 각 강사진에는 관세청 및 관련 전문자격사 등이 선정돼 실무 및 사례 중심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