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관(세관장·손정준)은 지난 1일 개청 제98주년을 맞아 기념식<사진>을 갖고 다채로운 행사를 실시했다.
손정준 서울세관장은 기념사를 통해 "혁신선도기관의 위상 제고와 다가올 부산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테러 방지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고, 청렴실천의 생활화와 일할 맛 나는 세관분위기 조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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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념식에서는 관세행정 발전에 공헌한 세관 직원 및 유관단체, 수출입업체에 대한 표창도 이어졌다. (주)아이마켓코리아 등 수출입업체 3개사와 서울국제우체국 이민애씨, (주)매일유업의 박병두씨 등 15명의 유관기관 임직원들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점심시간에는 멕시코 전통민요 악단(마리아치)을 초청해 관우정 정오음악회를 개최하고, 일과시간후에는 직원들의 여가선용을 위한 영화(미스터&미세스 스미스)를 상영해 어느 해보다 뜻깊은 개청 기념행사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