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관(세관장·손정준) 탁구 동호인들이 그간 쌓아왔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서울세관 탁구동호인회는 지난 6일 청담동 언주중학교에서 개최된 '제12회 강남구연합회장기 국민생활체육 탁구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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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인회는 여자부 개인복식 2부(조사총괄과 허인화 외 1)와 3부(세관운영과 인용자 외 1)에서 나란히 우승을 거머쥐었으며, 여자부 단체전 1부(홍보담당관실 정인화 외 5)에서는 3위를 차지했다.
동호회 회장직을 맡고 있는 납세심사과 김락원 계장은 "지난 봄 강남구청배 탁구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일과시간후에 구슬땀을 흘리며 열심히 훈련한 회원들의 노력의 결실"이라며 우승의 기쁨을 전했다.
서울세관 탁구동호회는 그동안 점심시간이나 일과시간 후 별관 지하 1층에 마련된 탁구장에서 업무에 지친 심신을 다지며 동료애를 쌓아왔다.
또한 분기별로 관내 탁구대회를 개최하고 매월 둘째주 토요일에는 경인지역세관 동호회원들과 친선대회를 갖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