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청 5년간 ‘결손처분’ 날린 국세체납 4조4,015억원

2013.10.25 09:56:18

부산지방국세청은 5년간 ‘결손처분’으로 날린 국세체납이 지방청 중 결손처분비율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5일 새누리당 이한구 의원(대구 수성갑)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부산국세청, 5년간 ‘결손처분’으로 날린 국세체납 4조 4,015억 원으로 지방청 중 결손처분비율 4년 연속 1위로 나타났다.

 

동 기간 부산청의 국세체납 신규발생액은 33.6%에 증가한 반면 현금정리 증가율은 28.5%에 그쳤다.

 

특히, 동 기간 부산청의 체납발생총액 대비 결손처분비율은 평균 36.2%로 동 기간 전체 지방청 평균인 34.7%보다 높고 지방청 중 2위 수준이다.

 

부산청은 2008~2011년간 4년 연속 지방국세청 중 결손처분비율 1위를 차지했다.

 

이 의원은 “부산청의 결손처분 실적은 국세청 전체 평균 실적보다 못하고, 전국 6개 지방청 중 가장 부진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며 “향후 개선 대책”을 주문했다.

 

 



부산=임순택 기자 news@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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