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세관에 제8대 손을호 세관장이 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손 세관장은 7일 취임식에서 “국정과제의 빈틈없는 수행을 위해 책임감 있는 태도를 가져줄 것과 부조리 배격, 복무규정 준수 등 공직자로써의 올바른 자세를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조직 내 소통을 강조하면서 “공감과 소통을 통해 어려움과 문제를 해결하여 활기찬 조직을 유지할 것”을 덧붙였다.
손을호 통영세관장은 1962년 경북 포항 출신으로 국립세무대학(제1회)을 졸업하고 1983년 8급 특채로 공직에 첫 발을 디딘 후, 2007년 행정사무관으로 승진, 관세평가분류원 관세평가과장, 서울세관 FTA협정1과장, 광양세관 조사심사과장 등 주요업무를 두루 역임하는 등 관세행정에 정통한 관리자로 정평이 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