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재 “국민안전 위협 수입물품 통관 엄격 통제해야”

2015.09.22 14:29:49

지난달 중국 텐진항 폭발과 관련된 유독물질인 시안화나트륨(일명 청산가리) 16t이 환경부 수입신고 없이 부산항을 통해 부정수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박명재 의원은 22일 부산본부세관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수입물품 통관 최일선이 무너졌다”고 지적하고 “국민건강과 사회안전을 위협하는 이런 물품들의 부정불법수입(반입)은 최초 통관단계에서 철저히 조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산항으로 들어온 시안화나트륨은 18톤이다.

 

치사량이 1g 미만의 맹독성 독극물로 안전조치가 필수적이다. 부산세관 당국은 “환경부와 합동 협업대응팀을 구성해 경기도 양주 소재 수입화주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해, 안전보존조치했다”고 답변했다.

 



부산=임순택 기자 news@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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