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세관]관내 13개 업체 ‘AEO 공인증서’ 수여

2015.10.15 09:59:38

부산세관(세관장ㆍ정재열)은 지난 13일 부산세관 대회의실에서, ‘2015년 제3회 관세청 AEO 심의위원회’에서 공인 및 재공인 된 관내 13개사에 대해 AEO 공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에 참석한 업체 중 ㈜씨앤에스 국제물류센터, 어질리티㈜ 등 6개사는 신규로 AEO공인을 받았으며, 공인 유효기간이 도래한 미쓰이소꼬 코리아㈜, 인터지스㈜ 등 7개사도 종합심사 결과 재공인됐다.

 

신규공인 무역회사는 대한관세법인, 국양로지텍㈜, 어질리티㈜,㈜티피오 로지스틱스, ㈜씨앤에스 국제물류센터,씨제이대한통운 비엔디㈜이며 재공인된 회사들은 남아종합물류㈜, 디와이디 해운항공㈜, 미쓰이소꼬 코리아㈜,월드로드 항공해운㈜, 제일항역㈜, ㈜제임스 포워딩, 인터지스㈜ 등이다.

 

이로써, 부산관할지역내 AEO 공인업체는 총 150개社로 늘어나게 됐다. 성실무역업체로 공인받은 이들 업체는 향후 수출입 물품검사가 대폭 생략되고 세관신고에 대한 자동수리비율이 상향되는 등 관세행정상의 혜택을 부여받을 수 있다.

 

또한 관세청이 주요 교역국과 체결한 상호인정약정을 통해, 외국에서도 통관절차상 동등한 혜택을 누릴 수 있어, 물류비용 절감과 새로운 해외시장 개척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임순택 기자 news@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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